명언-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 그러니 서두리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음을 알면 오히려 불만 가질 이유도 없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빈궁했던 시절을 떠올려라, 이기는 것만 알고 정녕 지는 것을 모르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오로지 ..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5.12.06
동화책(혼자가야해) 어느 날 강아지 한 마리가 눈을 감아요. 깊은 숲 속 조그만 화분에 꽃봉오리가 피어나요. “누군가 임종실의 주인공이 되면 그 사람 인생의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검은 개는 손님 맞을 준비를 하지요. 작은 배를 만들고, 피리를 손질하고, 등불을 밝힙니다. “죽음은 단 한사람을 위..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5.07.25
두 가지 진리 두 가지 진리 그러면 사물에 대한 우리의 견해,진술,주장 관념,범주 등은 무조건 쓸데없는 것인가? 이 물음의 답으로 니가르주나의 "두 가지 진리"라는 가르침이 등장한다.한문으로는 진속이제(眞俗二啼) 라 하며,산스크리트어로는 Param?rtha-satya와sa?v?ti-satya 라 번역하고,요즘말로 고치면 "..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3.11.26
시절인연(時節因緣) 시절인연(時節因緣)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이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나게 될 인연은 만나게 되어있고, 무진장 애를 써도 만나지 못할 인연은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이나 일, 물건과의 만남도, 그 때가 있는 법이다. 아무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혹은 ..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3.05.18
**"정신은 행동을 지배하며 육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산을 오르는 한 남자가 있었다. 태양은 뜨거웠고 남자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남자는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그런대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렸다.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자 넓은 개울이 보였다. 남자는 주저 없이 개울로 달려가 벌컥벌컥 물을 들이켰다. 천만금을 주어..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3.01.01
나이 나이 신년 초가 되면 나이에 대한 감회가 새롭게 마련이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나이 먹는 것이 두렵게 된다. 고려 말의 문신 우탁(禹倬:1263~1342)은 역학(易學)에 능해 역동선생(易東先生)이라 불렸는데, 막상 '가곡원류(歌曲源流)'에 전하는 그의 시조는 ..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2.12.30
바람이 그렇게 살다가라 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2.10.14
용욱이의 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이 글은 서울 초등학교 글짓기대회에서 1등 한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 구로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우리는 벌집에 살아요. 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 아시지요? 한 울타리에 55가구가 사는데요, 1, 2, 3,... 번호가 써 있어요. 우리 집은 32호예요. 화..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2.09.29
한가한 내게 축하한다(가슴으로 읽는 한시) 가슴으로 읽는 한시 "한가한 내게 축하한다" 날마다 산을 보건마는 아무리 봐도 늘 부족하고 언제나 물소리를 듣건마는 아무리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다. 자연으로 향하면 귀와 눈은 다 맑고도 상쾌해 그 소리와 그 빛 사이에서 평온한 마음 가꾸어야지. ―충지(沖止·1226~1292) 閑中自慶(한..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2.07.08
싸우는 개 입력 : 2012.06.15 22:16 싸우는 개 뭇 개들 사이좋게 지낼 때는 꼬리 흔들며 잘도 어울려 다니지 누가 썩은 뼈다귀를 던져주었나 한 마리 일어나자 우르르 달려들어 으르렁 거리며 서로 싸우네 큰 놈은 다치고 작은 놈은 죽어 소란스럽네 추우(騶虞)를 귀하게 여기는 것은 하늘 위 구름에 높이.. 6.살아가는 이야기/-세상 넋두리 2012.06.16